[단독] '은둔의 고수' 장덕수, 美 차세대 원전에 1000억 투자
- 투자일기
- 2022. 8. 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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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설계 세계적 기술 보유 뉴스케일파워에 베팅
스팩과 합병해 나스닥 상장…DS운용 '대박' 기대감
국내 전략적투자자(SI) 다수가 뉴스케일파워 투자에 참여하면서 DS자산운용도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DS자산운용과 삼성물산은 이번에 ‘상장 지분 사모투자(PIPE)’로 뉴스케일파워 지분을 확보한다. PIPE는 국내에는 없는 투자 방식인데 스팩과 합병하는 기업이 상장을 확정한 후 추가로 자금을 유치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다.
DS자산운용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갖춘 SMR이 미래의 대표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전에는 통상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기 등이 별도 설치돼 있는데 SMR은 주요 기기들이 하나의 모듈에 담겨 사고 위험이 적고 설치가 용이하다. 발전 용량은 300메가와트(MWe) 안팎으로 해안이 아닌 내륙에도 건설이 가능하다.
한편 DS자산운용은 장덕수 회장이 2008년 설립해 비상장 기업 투자로 명성을 쌓았고 지난해 순이익 769억 원을 올릴 정도로 성장했다. 이는 공모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국내 자산운용사 중 4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수년 전 부터 해외 비상장 투자로 외연을 넓히면서 뉴스케일파워 투자도 가능했다는 후문이다. 장 회장은 최근 DS투자증권을 인수한데 이어 DS PE를 설립하는 등 금융업 전반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5TAWVL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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