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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 길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전시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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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이란 예술가의 내면의 삶을 밖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호퍼의 말처럼, 과묵했던 그에게 그림은 세상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는 작가만의 화법이다.

그의 시선은 누구도 주목하지 않고 "무관심으로 흘려버리는 평범한 것"에 머물고, 대상과 공간을 세심히 관찰하여 포착된 현실은 호퍼 특유의 빛과 그림자, 대담한 구도 그리고 시공간의 재구성 등을 통해 자기화된다.

 

토요일 3시 전시였는데 사람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2층에서 3천원과 신분증 내면 오디오 설명해주는 기기 받을수 있습니다. 유지태 목소리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 갔을때는 언어가 안돼서 아쉬웠는데 확실히 국내에선 이런 부분이 편하네요. 

 

SSG 쓱 의 광고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오마쥬 했다고 하네요. 미국의 영화감독 히치콕도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영화 셜리의 모든것에서는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13점이 작품 속에서 활용되었다고 하네요. 

 

이제는 혼자서라도 전시회 보러 다녀야겠네요. 식견도 넓어지고 마음에 양식이 쌓이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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