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거절 임박에 따른 변동성 확대
- 투자일기
- 2024. 1. 9. 23:01
24년 1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승인과 거부 결정 임박에 따라서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의 변동성이 엄청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너무 널뛰기 하고 있어서 정신이 없네요.
우지한이라는 똘갱이 같은놈이 만든 듣보 회사에서 비트코인 ETF 1월에 거절될 수 있다니 갑자기 가격이 쭉 빠지더니. 그 기간을 지나니 다시 또 회복하고 반등하고 있네요. 너무 너무 어지럽습니다. ㅎㅎ
올해 장기적으로 보면 가만히만 있으면 벌 수 있는 장이 마련될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버티는 과정도 만만치가 않네요.
뭐 방법이 있겠습니까.. 버티는 수 밖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가능성 몇가지를 예를 들면.
1. 블랙록은 지금까지 576건의 ETF를 신청했고. 단 한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승인 받았습니다. 확률로는 승인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2. 블랙록의 CEO 래리핑크는 민주당의 막강한 후원자입니다. 대선이 있는 해에 거액 후원자의 숙원 사업에 재를 뿌린다? 그럼 재선은 포기하자는거겠죠? 물론 블랙락의 경우 양쪽에 줄을 대고 있긴 하겠지만 민주당의 후원을 대폭 줄일 경우 올해 대선에서 상당히 난감할 수 있습니다.
3. 게리 겐슬러 문어 머리 양반은 바이든이 재선할거라고 생각할까요? 만약 바이든이 재선 못한다면 월가로 다시 돌아가고 싶겠죠? 월가로 돌아가기 위한 카드로 자산운용사과 헤지펀드들이 원하는 비트코인 ETF를 승인 시켜준다면, 블랙락이나 여타 기관에 금의환향해서 다시 돌아갈 수 있겠죠? 본인의 노후도 대비해야죠.
여러가지 정황에도 미친척하고 1월에 거부 / 3월에 승인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굳이 그럴 이유가 있을까요. 소송에 대한 부분도 있고, 미국도 돈이 된다면 어떤 일이든 하는 나라입니다. 만약 미국이 도덕적이고 공정하기만 한 사회라면 펜타닐 같은 약물이 그렇게 많이 유통되고 마약 환자들이 그렇게 많을 수 없겠죠. 제약회사들의 엄청난 로비로 마약성 약품들도 엄청나게 많이 '합법적'으로 구매할 수 있죠.
오늘 내일 버티면 어떻게든 결과는 나오겠죠. 잘 기다려 봅시다. 뉴스에 팔아라 처럼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더라도, 현물 ETF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4월달 반감기 이벤트까지 있으니 지금 해야 할일은 그저 시세의 흐름보다는 내가 정해둔 목표가를 설정하고 그에 따라서 대응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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