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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이상해요! 일곱 개의 대죄가 ‘혜자 게임’ 타이틀 얻어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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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챠 게임’ 전성 시대, 다시 유저 경험과 만족도를 생각할 때 

지금까지의 논의를 정리하면, <칠대죄>의 기본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고성능 캐릭터(주로 원작 IP 주연들)를 지급하고 상당량의 유료 재화를 지원, 많은 돈을 사용하지 않고 무/소과금 상태로도 최대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

 

2) ‘꽝’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뽑기에서 유저가 원하지 않는 중복 캐릭터가 나와도 다양한 용처가 있는 코인으로 보상, 동시에 코인 전용의 고성능 캐릭터를 배치해 보상 재화의 축적을 가시화

 

3) 장비 강화와 같이 중과금을 유도하는 콘텐츠는 확실하게 게임 후반부, 상위권 유저들을 타겟으로 구성

 

4) 최상위 콘텐츠인 PVP에서 성장 체감 극대화, 중과금 유저들의 과금 만족도 제고

 

출처: http://www.thisisgame.com/webzine/special/nboard/11/?n=95828 디스이즈게임 좋은 기사네요. 

 

넷마블이 이상해요! 일곱 개의 대죄가 ‘혜자 게임’ 타이틀 얻은 비결

콘텐츠의 영리한 배치는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든다

www.thisisgame.com

 

넷게임즈 오버히트도 좀 배워야 된다.

1. 우선 신캐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너무 낮다. 

아무리 신캐가 새로 나와도 확률이 너무 낮아서 얻을 수가 없다. 스토리도 못보고 수집형 게임이 수집이 안되는 시작도 안되는 상황.. 지금은 한캐릭터를 얻으면 75까지 렙업이 가능하게는 바뀐 부분은 긍정적이다. 다만 그래도 확률이 너무 낮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생각해도 캐릭터는 어떤 방식으로든 만렙을 찍는것은 쉽게 만들어줘야 무과금 유저들이 많이 남아 있을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된다. 

 

2. 그리고 과금 유저의 효율이 형편없이 낮다. 

신캐가 나오면 70따리가 구전설 100을 가지고 놀고 있다. 결국 엄청난 돈을 들여서 만든 캐릭터가 한달도 안돼서 쓰레기가 되는 과정이 반복되다보니 과금유저들이 모두 탈출. 지금은 매출권이 바닥을 쓸고 있다. 아.. 아이작 업데이트 때를 보면 밸런스 팀이 없거나 월급루팡이거나 게임을 망치려는 작자들이거나.. 여하간 pay to win 이 아닌 운에 좌우되는 시스템.. 결투장에서도 주작이라는 말이 자꾸나 오는 이유는 내가 투자한만큼 효율이 안나오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들을 수정해주고 방향을 설정해줘야는데.. 현재 v4에 몰두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3. 컨텐츠가 빈약 

게임을 하면서 심장 떨리는 부분이 많지 않다. 초반에 모험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쪼렙일 때는 10스테이지 단계에서 3분안에 클리어 미션이 어려워서 간 졸이면서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제는 스토리를 모두 깨고 나서는 그냥 무한반복 숙제 느낌 뿐이다. 토벌전 같은 것도 스테이지 안에 함께 넣어서 강력한 보스를 깨는 느낌도 들고 파티도 하고 그럼 느낌이 있어야는데 현재는 미지의 땅도 노잼의 땅. 15명 20명 들어오는 사람도 없고 들어와도 그냥 다 가만히 있기만 하고 있다. 

 

이런 캐릭터 만들어 놓고 놀리지만 말고.. 이런 캐릭터들을 활용할 수 있는 정말 간단한 캐쥬얼 모드의 이벤트들을 구성하는게 더 신선하지 않을까.. 현재의 무한빙고 퀘스트 던전은 너무 재미가 없다. 뭔가 심장이 쫄깃하고... 성장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하다. 

 그리고 스테이지도 11-6에서 멈춰있다. 연대기가 업데이트는 되는데 스테이지를 차라리 늘렸으면 뭔가 클리어하는 느낌이라도 드는데... 연대기는 그냥 유튜브 보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 내가 게임을 하면서 몰입하는 부분을 약하게 만든다. 

11-6에서 20-6까지 업데이트를 시켜주고 해야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구나 느낌이 나는데. 1년 넘께 11-6이다.  

 

4. 매출 향상을 위해서는 코스튬이 조금 더 다양하게 

오버히트의 코스튬 퀄리티는 상당히 뛰어나다. 다만 너무 자원이 많이 투입되어야 되어서 그런지 너무 조금씩 나오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 매출의 많은 부분은 코스튬 정도(능력치가 부여가 많이 되지 않는 선에서...)아니면 무기나 장신구등의 부분에서 가져 갔으면 좋겠다. 캐릭터 자체를 못얻으면 게임 자체가 진행이 안되는 상황이고... 테라의 엘린 사례처럼 예쁜 코스튬이 게임을 먹여 살릴 수 있다. 

 

물론 오버히트도 기존의 작품들 보다는 조금씩 과금에 대한 모델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다만 이제는 랑그릿사 허들 시스템, 일곱개의대죄를 보면서 배울 부분은 빨리 배웠으면 좋겠다. 뽑기 확률도 일정 시기를 두고 공지 한뒤에 확률업을 시켜줬으면 좋겠다. 현재 갤럭시 유저가 5000명까지 떨어진 뒤에도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복귀 유저 이벤트도 초대 이벤트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는 안되고 자발적으로 들어올 수 있게 정말 다 퍼준다는 느낌으로 데려와야 된다. 아마. 신규/복귀 유저 이벤트는 카페 글 숫자. 등의 보고를 숫자로만 경영진들이 보고 받으니 그런 실제 효과도 없는 일들을 하는게 아닐까 싶다. 

 

오버히트 게임 정말 잘 만들었다. 이걸 활용한 MMORPG가 나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상상만 해도 즐겁다. 다만 현재의 수집형 게임에서 어쨌든 최대한 활용하고 롱런을 시켜야는데.. 히트 섭종한 것 처럼 오래가기가 너무 힘들어 보이는 운영이라 안타까워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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