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유럽 풍력발전 패키지 발표

유럽연합(EU)은 공급망 병목 현상과 높은 자금조달 비용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된 후 다음 달 풍력 부문을 돕기 위한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 유럽연합(EU)은 공급망 병목 현상과 높은 자금조달 비용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중단된 후, 다음 달 취약한 풍력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지난주 이 패키지가 풍력 프로젝트 허가를 가속화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며 경매에 대한 기존 규칙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들에 따르면 10월 24일 마감일이며 EU 집행부는 새로운 법안을 제출하기보다는 전략을 선택하거나 국회의원들이 이미 고려하고 있는 규정에 변화를 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럽은 높은 가격과 약한 성장을 배경으로 지속 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책 입안자들은 이러한 노력이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 외국 생산자의 판매를 촉진하여 27개 국가의 수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막고 싶어합니다.

 

WindEurope 로비의 산업 담당 이사인 Phil Cole은 “비유럽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심화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재생 가능 에너지와 관련하여 발전에 대한 '메이드 인 유럽' 접근 방식 모델을 향해 더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폰 데어 라이엔(von der Leyen) 대통령으로부터 들었으며, 이는 이제 업계의 관점에 완전히 뿌리내렸습니다." 

 

EU는 2030년까지 청정에너지 기술 수요의 최소 40%를 국내에서 제조하도록 요구하는 Net Zero 산업법과 같이 청정에너지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몇 가지 이전 제안을 이미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요 관심사는 최근 몇 년간 유럽 재생 에너지의 엄청난 성장에도 불구하고 풍력 회사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융 비용 증가로 인해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Vestas Wind Systems A/S 및 Siemens Energy AG를 포함하여 유럽 최대 규모의 풍력 터빈 제조업체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Wind Europe에 따르면 유럽의 약 250개 풍력 부문 공장은 혁신을 위해 EU 자금에 의존할 수 있지만 공급망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느린 허가 과정도 큰 골칫거리입니다. 해상 풍력 프로젝트는 승인을 받기까지 5년이 넘게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Cole은 "허가 절차가 너무 오래 걸리는 이유 중 상당수는 단순히 지역 허가 당국이나 지방 허가 당국에 서류 작업을 처리할 인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 중 다수는 종이 기반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프로세스의 속도를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출처 : https://financialpost.com/pmn/business-pmn/wind-power-package-for-europe-to-be-presented-in-october

Wind Power Package for Europe to be Presented in Octo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