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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오버히트, 그리고 'V4'!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에게 MMORPG 트렌드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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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개발진이 <V4>의 PC 빌드도 검토 중이라고 이야기한 적 있다. 특별한 의도가 있다면?

 

<V4>는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었다. 요즘 언리얼 엔진으로 모바일 게임 만들면 PC 클라이언트는 사실상 그냥 나오는 거나 다름 없다고 생각한다. <V4>의 PC 빌드는 넷게임즈가 결정한다고 끝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날짜를 찍을 순 없다.​ 여담이지만 게임은 구글플레이에서 받고 결제는 PC 클라이언트에서 한다면 개발 입장에선 좋은 일이다. 요즘 중국 게임이 선구적으로 이런 도전을 하고 있다. 

 

넷게임즈는 <히트>와 <오버히트>를 나름 성공시킨 회사다. 대표 본인이 본 넷게임즈는 어떤 회사인가?

 

예전부터 그런 말 많이 했지만, 게임사는 게임을 꾸준히 내야 한다. 유저들이 "얘네는 개발비를 회식에 썼나"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그래도 얘네 게임 만들었네"라는 말을 듣는 게 목표다.

 

넥슨 자회사가 되기 전에는 자금 사정을 더 면밀하게 봐야 했기 때문에 2년에 신작 하나 냈는데 자회사인 요즘은 '열심히 하면 도와주겠지'라는 생각으로 공격적으로 1년에 1개씩 내려 한다.

 

그래서 올해 말에 <V4>가 나온다. 내년엔 <큐라레: 마법 도서관>의 김용하 PD가 만든 멀티 히어로물이 나올 예정이다. 그 다음해에는 <히트>의 액션성을 더 끌어올린 <히트> 기반의 MMORPG가 나온다. 그 다음은 PC/콘솔용 액션 게임이다. 

 

출처: http://www.thisisgame.com/webzine/special/nboard/5/?n=98727

 

히트, 오버히트, 그리고 V4... 넷게임즈 박용현 대표에게 물었다

"그래서 V4가 다른 게임이랑 뭐가 달라요?"

www.thisisga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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