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日 흥행…서브컬처 본고장 공략
- 투자일기
- 2021. 2. 15. 22:31
넥슨 효자회사 또 한번 히트…일본 구글 매출 5위 올라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의 차기작 '블루 아카이브'가 미소녀 게임의 본고장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히트', 'V4'에 이어 블루 아카이브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넥슨의 핵심 자회사 넷게임즈의 개발 역량이 또 한번 입증됐다.
15일 게볼루션에 따르면 블루 아카이브는 현재 일본 구글플레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1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현지 서비스를 시작한지 10여일 만이다.
블루 아카이브의 일본 퍼블리싱을 맡은 요스타는 캐릭터의 발랄한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TV 광고를 공개하고 아키하바라, 신주쿠, 시나가와 등 도쿄 주요 지역에 옥외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 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사전예약 이벤트에는 25만명이 넘는 현지 이용자가 참가하며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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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의 흥행으로 넷게임즈의 매출원 역시 한층 다각화될 전망이다. 현재 넷게임즈는 2019년 11월 출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가 이끌고 있다. 넷게임즈는 V4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매출 814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은 2016년 이후 4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넷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 이외에도 히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MMORPG와 PC, 콘솔용 액션 게임 등 차기작을 다수 개발 중이다.
출처: 아이뉴스2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1&aid=00005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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