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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 융합부문 '흑전' 가시화…구자균 회장 6년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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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그린뉴딜 정책이 탄력을 받으면서 LS일렉트릭 융합사업부도 본궤도에 올랐다. 정부는 2017년 당시 15.1GW였던 재생에너지 설비를 2030년 63.8GW 규모로 확대한는 계획을 발표했다. 융합사업부의 태양광솔루션 사업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동시에 태양광, 풍력 발전량 증가로 스마트그리드 수요도 상승 추세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융합사업부 정착 과정은 실적에 나타난다. LS일렉트릭은 2017년 처음으로 IR 자료에 융합사업부 매출과 영업이익을 별도 표기했다. 2017년 융합사업부 매출은 2340억원이다. 올해는 3분기 누적 매출 2342억원을 기록해 2017년 연간 실적을 일찌감치 뛰어 넘었다. 4분기 매출이 추가되면 전년도 실적(2565억원)을 충분히 넘어설 전망이다.

전체 매출에서 융합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융합사업부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의 16.9%를 책임졌다. 이는 출범 이후 최고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산업계 전반적인 설비 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융합사업부는 성장을 이어가면서 매출 비중을 확대했다. 코로나19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더벨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012101308118960105312&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그린뉴딜 올라타는 전선업계]LS일렉 융합부문 '흑전' 가시화…구자균 회장 6년 뚝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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