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터빈 주문이 상반기에 69.5GW로 증가했다고 WoodMac이 밝혔습니다.
- 투자일기
- 2023. 9. 3. 21:49
Wood Mackenzie는 목요일에 전 세계 풍력 터빈 주문량이 2023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여 69.5GW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이외 지역의 주문은 47% 증가해 25GW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북미 지역의 주문량은 7.7GW로 4배 이상 증가했으며, 2개의 해외 주문이 이 중 49%를 차지했습니다.
“공급망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조달 결정을 촉발할 만큼 상황이 개선되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소법(Inflation Reduction Act)의 추진력은 주문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명확성과 시장 확실성이 높아지면 더 많은 양이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Wood Mackenzie의 글로벌 재생에너지 연구 담당 부사장인 Luke Lewandowski는 말했습니다.
중국은 상반기에 44GW의 주문으로 여전히 가장 큰 시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활동은 1년 전과 비교해 보합세였습니다.
해양 수주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2GW를 기록했으며, 분기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9.1GW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북미에서는 2,640MW와 1,176MW의 두 가지 큰 수주가 있었다. Lewandowski는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재정이 어려운 시기에 그리고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여러 구매 계약이 취소되는 가운데 이러한 거래가 확고해졌다는 사실은 고무적이고 의미가 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s://renewablesnow.com/news/wind-turbine-orders-rise-to-record-695-gw-in-h1-says-woodmac-832749/
해상풍력 관련해서 주문은 꾸준히 증가중, 씨에스윈드의 Bladt 인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을 위함이니 장기적으로는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잠깐의 노이즈는 있을 수 있지만 풍력 발전을 안하고 탄소중립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목숨과 직결되어 있는 문제라고 느껴질 수록 현재의 소음을 사라질거라고 봅니다. 다만 씨에스윈드 회사에서도 자사주 매입 후 소각, 배당상승, 분기배당 도입 등 여러가지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칠 수 있으니 이러한 부분도 신경 써줬으면 합니다. 앞으론 이번 투자를 이후로는 한국주식에 투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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