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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 게임주 신작 모멘텀에 따른 막연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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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과 넷마블 투자 실패 이유 

게임주 신작 모멘텀에 따른 막연한 기대감

웹젠은 마스터탱커와 판호,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에 대해서 신작출시에 따른 주가가 상승할 것이다 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투자를 하였다. 넷마블의 경우 기대감에 따라 상승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당일날 엄청난 하락을 하였는데 그 이전에 털거나 아니면 하락했을 때에도 회사를 믿었더라면 추가 매입을 했었어야 한다. 그렇지만 하락률이 엄청나다 보니 이성을 잃고 매도를 해버렸다.

 

시간만이 개미의 편

그리고 웹젠의 경우에는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아쉽지만 매도를 하였다. 목표가를 너무 높게 잡았나? 싶기도 하고 .. 10% 정도만 수익이 났을 때가 매도 시기였는지. 아니면 그래도 시간이 없었으니 어쩔 수 없었던건지. 한세예스24홀딩스도 그렇고 역시 여유 돈으로만 해야 되는 것이 맞다. 그래야만 부침이 있더라도 견디고 인내할 수 있다. 웹젠의 경우에도 매도 한뒤 얼마 지나지 않아 외자판호 기사로 상승을 했었다. 다만 위메이드보다 훨씬 더 힘이 비실비실한거 봐서는 게임주도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이제는 매출에 대한 직접적인 성과가 보여야 더욱 더 강한 상승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제 미중무역 분쟁에 지적재산권 등의 조항이 담겨져 있고 중국도 언제까지 게임시장을 막아만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시진핑 또한 방한 계획이 있고, 씨트립에도 한국 관광 상품과 크루즈 여행상품이 재개 되었다.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신호들이 있기 때문에 기다린다면 게임주들에는 훈풍이 들것으로 보인다. 현재 KODEX 게임산업 ETF 도 2019년 4월 12일 마감 기준으로 10,145원을 기록하고 있다. 들고 있는 수량이 91주 밖에 안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수익률은 10% 수준이다. 결국은 개별 종목에 대해서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다면 인덱스가 정답인가 싶기도 하다. 개인이 투자하려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적립하는 것만이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방법인 것도 같다.

그래도 조금씩 분석하고 복기하면서 다음번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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