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백지화 넥슨 가치, 카트라이더가 중국서 끌어올려
- 투자일기
- 2019. 7.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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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개발하고 스지톈청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가 중국 앱스토어 매출 최상위 그룹에 올랐다.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는 이달 2일 업데이트를 진행한 후 5~8일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8일 현재 매출 상위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십개의 안드로이드 3자 마켓이 활성화된 중국은 앱스토어 기준으로 인기도를 따진다. 매출 3위 안에 든 게임은 일명 '초대박'으로 평가하고 있다.
업계 사정에 밝은 상장 게임사의 한 대표는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의 현재 기세가 조금 더 이어지면 넥슨은 연간 2000억원과 3000억원 사이 중국 로열티를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넥슨은 이미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로 중국에서 연간 약 1조원의 로열티 수입을 올리고 있다.
출처: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90718000151
중국시장이 크기는 정말 크구나... 던파 모바일만 있어도 넥슨은 10년은 더 먹고 살기는 하겠다. 넥슨을 구매해 줄 회사는 텐센트 말고는 현실적으로 대안을 찾기는 힘들어보인다. 다만 시진핑이 게임업계를 탄압하고 있고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서 외화가 유출되는걸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딜이 성사되기에는 여건이 만만치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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