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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게임계 중국 성금 모금은 한 통로로 일원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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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 게임업체들의 구호 지원 및 물품 지원 활동도 활발해 지는 모습이다.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로 매년 1조원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와 '미르의 전설'로 현지에서 튼튼한 입지를 다져온 위메이드는 각각 17억원과 1억7000만원의 성금을 내놓기도 했다. 또 넥슨 등 국내 게임 메이저들도 심각해지고 있는 중국 현지 사정을 고려해 구호물품 지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더게임스(http://www.thegames.co.kr)

 

“중국에서는 고쳐주는 사람에게는 어진 마음이 있다는 뜻의 ‘의자인심(醫者仁心)’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에게 당신들은 그 이상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이어 “당신 모두는 나에게 영웅이고 이 경험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며 “당신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남은 생에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썼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 1번 환자가 퇴원하면서 작성한 편지의 내용 일부입니다. 

어려울 때 돕는 것은 인지상정이겠지요. 그리고 넥슨은 매출의 많은 부분을 중국에서 올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어려운 상황이 있을 경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맞지 않을까요? 다른 게임사들 눈치를 보고 미적거리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빠른 결정을 통해서 지원을 확정 짓고 위기를 벗어나는데에 일조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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