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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광역시육상연맹회장배 마라톤대회 10km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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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천광역시육상연맹회장배마라톤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홈페이지 https://www.incheonmarathon.net/

 

2024 인천광역시육상연맹회장배 마라톤대회

인천광역시육상연맹, 인천광역시육상연맹회장배대회, 인천광역시체육회

www.incheonmarathon.net

 

 

24년 6월 30일 8시 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인천 서구에서 집결하였는데 숙소를 서구 베이호텔에 잡고 당일에는 걸어서 갔습니다. https://naver.me/5JQgN66J

 

인천베이호텔 : 네이버

방문자리뷰 5 · 블로그리뷰 6

m.place.naver.com

아고다에서 예약해서 봉사료까지 포함해서 7만원 정도에 묵었습니다. 무인텔이고 도보로 경기장까지 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는 무인텔이여서 주차가 한대 가능하고, 방은 넓고 욕조도 따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모텔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도 서울에서 숙소는 10만원이 넘는데도 쾌적하지 못했던 반면에 주차도 가능하고 12시에 체크아웃이여서 대회 끝나고 샤워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를 나와서 걸어 가다 보니 

러너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10키로 이상부터는 싱글렛이 기념품이여서 싱글렛을 입고 많이 오셨습니다. 

정서진아라뱃길 타워가 보입니다. 피니시라인도 보이고요. 몸을 푸는 분들도 많이 있네요. 

도착해서 몸을 풀고 있었습니다. 이거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무대쪽에 많이들 계셨습니다. 

 

숙소에서 배번표도 붙이고, 출발했습니다. 

 

이 처장님과 함께 만나서 출발하려고 했는데, 주차 때문에 조금 오래걸렸습니다. 저는 차를 숙소에 두고와서 편했는데 대부분이 주차가 오래걸렸다고 하시네요. 화장실은 간이화장실 포함 3개가 있었는데 조금 부족했습니다. 

 

도착해서 유튜버 분이 준비운동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방구석 디어라는 분인데 붕어빵 모자 쓰시고 비공식 50분 페이스 메이커를 해주셨다고 하네요. 준비운동에 대해서 알려주셔서 몸을 잘 풀고 출발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RB8s_FXXN0&t=413s 

 

코스는 평지여서 언덕이 없는 코스였습니다. 다만 자전거길? 쪽으로 달리는 코스여서 너무 좁았습니다. 10키로 주자들도 둘로 좀 나눠줬으면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5키로 반환 주자들이 반대편으로 안달리고 같은 쪽으로 달리는 상황이여서 위험했습니다. 반대편은 보도블럭 형태고 처음 뛰던쪽은 자전거 도로 형태이니 아무래도 기록 내기에는 보도블럭은 울퉁불퉁해서 까다로웠으니까요. 다만 동선이 겹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통제나 안내가 너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6월말에 열리는 경기이고 전날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다가 시작하니 비가 왔습니다. 저는 비오는 날씨에는 연습해 보지 않아 지난 보령 마라톤에서 59분으로 PB달성을 했는데 그 기록보다는 조금 늦어졌습니다. 

 

 

 

공식 기록은 1시간 1분 45초입니다. 태안군에서 출전한 1인이여서 1등입니다 ㅋㅋ 

 

초반에 6분페이스로 나왔고 만약 후반 2~3키로 정도 남았을테 530정도 페이스로만 나왔으면 1시간 안쪽으로 나왔을텐데, 아쉽긴 합니다. 6월에는 마일리지를 많이 늘리기는 했는데, 속도 연습을 안해서 그런것도 있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비오고 습한 날씨에 적응이 안되기도 했습니다. 퇴근하고 저녁때에만 뛰다보니 아직은 더운 날씨는 잘 적응이 안되네요. 

 

 

케이던스는 그래도 175정도 나오네요 좀 더 연습해서 180정도로 늘려야겠습니다.  

 

돌이켜 보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안다치고 뛴게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대회를 다녀왔다고 하니 아직 느리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느린것보다 제가 즐겁게 뛰는게 더 중요한거겠죠. 그리고 작년 말 올해초와 비교만 해봐도 굉장히 빨라지고 있습니다 ㅎㅎ 연습할때 8분 넘게도 뛰고 거리도 짧았는데 점점 거리도 속도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조급해 할 거 없이 내 페이스만 잘 유지하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스스로 즐겁게 달리면 그게 최고인거죠. 뛸땐 물론 힘이 듭니다. 그래도 내 페이스에 맞게 넘어지지 않고 달리면 결승점은 다가옵니다. 

 

끝나고 이 처장님과 숙소 근처에서 설렁탕을 먹고 커피숍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다음 대해외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힘들게 대회 완주하고 바로 다음 대회 이야기라니 ㅋㅋ 그래도 즐겁게 이야기 마치고 다시 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 

 

 

집에 오니 점순이가 반겨줍니다. 그래도 반겨주네 고마워. 점순이 복실이는 늘 반겨줍니다. 

 

24년도 6월은 156키로 마일리지 달성했습니다. 7월부터는 마일리지 200으로 늘리려고 합니다. 

슈피팅도 한번 받아보고 그거 신고 9월 공주 마라톤도 한번 나가봐야겠네요. 

공주 마라톤 하프까지 준비 잘해서 2시간 10분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최종 25년 동아마라톤 풀코스 5시간 안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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