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의 가치투자 전략(제3장)
- 투자일기
- 2019. 7. 28. 23:28
워렌 버핏의 가치투자 전략
(제3장) 복리의 마법으로 돈이 저절로 불어나는 버핏 수학
'마법'의 복리 효과를 누리자
시간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잘못된 종목 선정에 따른 손실이 지금은 단지 2천 달러로 끝날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면 5만 달러의 손실로 불어날 수도 있다. 단기 차익을 얻기 위해 빈번하게 매매를 하다 보면 주기에 따라 고수익을 올리는 때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엄청난 세금 부담만 안게 될 수도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도 지속적으로 자금의 가치를 잠식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포트폴리오에 큰 손해를 끼친다.
투자를 하려면 시간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적정가에 좋은 종목을 선정해서 기업의 성장과 함께 주가가 상승하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릴 줄 아는 투자자는 좀처럼 손해를 입지 않는다. 버핏은 수차에 걸쳐 피력했다. "시간은 훌륭한 기업에는 친구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에는 적이 된다." 견실한 기업들은 내재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주가도 올라간다. 5년이 지나면 내재가치의 변화와 주가의 변화사이에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훌륭한 기업들이 꾸준히 매출과 순이익을 증가시키는 것은 투자자 편에서 보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것과 같다. 복리의 위력은 시간이 흐르면서 마술을 부리기 시작하고, 투자자의 순자산에도 모멘텀이 되어 가치를 급속도로 증가시킨다.
- 시간은 궁긍적으로 부의 축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장기간에 걸쳐 복리로 이자가 붙을수록 총액은 엄청나게 불어난다.
-이미 획득한 수익률은 궁극적으로 부를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매년 몇 퍼센트 포인트만이라도 증가시킬 수 있다면, 부의 축적에 측정이 어려울 정도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1달러를 투자해 연복리 6퍼센트의 수익률을 올린다면, 30년 후에 5.74달러로 불어난다.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면 더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다. 연복리 10퍼센트로 투자하면, 30년 후에 1달러는 17.45달러로 불어나고, 20퍼센트라면 237달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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