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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NXC회장은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를 왜 영입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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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시작된 넥슨 매각은 입찰자와의 금액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당시 이슈는 인수 금액 대비 넥슨의 많은 인력과 일부 게임에 집중되어 있는 매출 구조가 이슈가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매각이 일단락되면서 넥슨의 구조개편도 이뤄지고 있다. 이달 중순경 넥슨은 PC온라인 사업본부와 모바일사업본부를 통합할 예정이다.

기존 사업본부 단위에서 IP단위로 개편이 유력하다. 넥슨 내부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IP별로 사업구조가 개편될 예정이다. 기존 사업부 인력은 데브캣, 던파, 넥슨레드, 넷게임즈, EA피파등 IP 가치가 높은 7개 조직단위로 분산 재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총괄은 넥슨 김현 부사장이 맡게 된다.

 

허 대표가 신규개발총괄 직무를 수행하게 되면 기존 수익성이 없거나 전망이 밝지 못한 프로젝트는 자연스럽게 퇴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개발인력은 중요 IP 중심의 프로젝트로 재배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출처: 지디넷코리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2&aid=0002167797 

 

김정주 NXC회장은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를 왜 영입했을까

개발인력 재개편에 필요한 인물 '허민'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김정주 NXC 회장이 허민 원더홀딩스 대표를 넥슨으로 영입한다. 현재 직책과 합류 시기를 두고 조율이 진행 중이다. 허민 대표는 지난 2001년 네오

news.naver.com

김정주 회장은 넥슨에 마음이 이미 떠났다. 하긴 누구나 그렇듯이 회사에 사표 쓴 순간 몸은 사무실에 있어도 정신은 다음 단계를 향해 있기 마련이다. 매각 추진이 어려웠던 이유는 던파에 의존하는 매출구조의 쏠림현상, 그만큼 큰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수익을 내지 못하는 거대한 인력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영입한 사람이 허민 대표라는 뜻은 넥슨은 효율성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뜻으로 비쳐진다. 물론 그 과정속에서 어느정도 곡소리는 예상된다. 이랬거나 저랬거나 지분을 팔겠다는 의지가 명확한만큼 시간의 문제이지 매각은 기정 사실이라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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