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돌발 영상 21년전 노무현
- 일상다반사
- 2012. 9. 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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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 된 노무현입니다.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별로 성실한 답변을
요구 안합니다.
성실한 답변을 요구해도
비슷하니까요.
청년학생들이 죽어가는 것은
감옥에서 가서 참회해야 될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온갖 도둑질을
다 해 먹으면서 바른 말 하는 사람
데려다가 고문하고 죽이는 바람에
생긴 일이니까
그 사람들이 임명한 국무총리와
국무위원에게 무슨 대책이 있으리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물으면 제가 그르지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와 농민이 다 함께 잘 살게 되고
임금의 격차가 줄어져서
굳이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는다 할 지라도
그리고 높은 자리에
안 올라가도
사람 대접 받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면...
청년학생들이 죽어가는 것은
감옥에서 가서 참회해야 될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온갖 도둑질을
다 해 먹으면서 바른 말 하는 사람
데려다가 고문하고 죽이는 바람에
생긴 일이니까
그 사람들이 임명한 국무총리와
국무위원에게 무슨 대책이 있으리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물으면 제가 그르지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자와 농민이 다 함께 잘 살게 되고
임금의 격차가 줄어져서
굳이 일류대학을
나오지 않는다 할 지라도
그리고 높은 자리에
안 올라가도
사람 대접 받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면...
노무현 시절의 공과 과가 많지만 이러한 마음만큼은
애절하게 느껴진다. 대학 진학률 80% 하지만 10%도 되지 않는
양질의 일자리를 위하여서 모두가 무엇을 위하여인지도 모르고 달려가는 세상.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사회민주주의가 결국은 해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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