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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극적 합의…'카카오카풀' 출·퇴근 시간에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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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카풀업계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기구가 7일 극적 합의를 이뤘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자사의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앱)인 '카카오T'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카풀 베타서비스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 플랫폼·택시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합의문을 통해 "현행법상의 본래 취지에 맞게 출퇴근 시간 각 2시간(오전 7시~9시, 오후 6시~8시)에 허용하되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한다"고 합의했다.

이날 공개된 합의문에 따르면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는 올해 상반기 중 출시할 것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카풀 서비스 역시 상반기 중 운행될 가능성이 높다. 

카카오T 카풀은 '카카오T' 앱 내 '카풀' 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베타서비스가 종료되었다는 공지사항이 띄워져있지만 언제든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게 준비된 상태이기 때문에 본 서비스 시행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카카오가 모은 카풀 운전자 회원은 약 8만명이다.

출처: 뉴스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3869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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