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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큼 우려도 큰 '홈플러스 리츠'...대형마트 불황인데 리츠는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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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큼 우려도 큰 '홈플러스 리츠'...

대형마트 불황인데 리츠는 성공할까?

다음달 29일 상장하는 ‘홈플러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두고 시장 반응은 ‘우려 반, 기대 반’이다. 1조원대 홈플러스 리츠가 성공하면 리츠시장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기대가 있지만, 대형마트 업황 악화에 뚜렷한 해결책이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국리테일홈플러스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홈플러스 매장을 매입하고, 여기서 난 임대료와 자산매각 차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해준다. 7%대의 배당수익률이 있어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상품이다. 공모규모도 1조7000억원으로 커서 주가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 영업이익은 최근 3년간(2015~2017년) 91억원 적자에서 3090억원대로 늘었다가 다시 2384억원대로 떨어졌다. 홈플러스가 창고형 점포와 식품온라인커머스에 집중한다고 밝혔지만 다시 영업이익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홈플러스 리츠는 홈플러스 매장의 매출과 직결돼있어 우려가 크다. 홈플러스리츠는 홈플러스에 매장을 임대해 임대료를 수익으로 확보한다. 부동산투자회사 관계자는 "매장 51개가 기초자산으로 엮여있어 실적 악화로 폐점하거나 다른 업으로 전환할 경우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홈플러스 리츠는 또 연간 2.5%의 임대료 상승률을 취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업황이 악화 상황에서 임대료가 상승하면 홈플러스의 부담이 이중으로 커질 수도 있다.

출처: 조선비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427946


경기가 안좋고 오프라인 유통업 자체가 수익이 많이 나지 않는 형태이니 창의적으로 먹튀하는 방법을 개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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