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10. 17. 18:00
2012년 모든 대선 후보들은 경제민주화를 주창하고 있다. 그런데 대체 경제민주화가 무슨 뜻이야? 그래서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보았더니 다음과 같이 나온다. 1987년 헌법 제119조 제2항 : 국가는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A%B9%80%EC%A2%85%EC%9D%B8#.ED.97.8C.EB.B2.95.EC.83.81.EC.9D.98_.EA.B2.BD.EC.A0.9C.EB.AF.BC.EC.A3.BC.ED.99.94_.EC.A1.B0.ED.95.AD 출차총액금지에서 박근혜 ..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10. 1. 21:45
꿈꾸나요꿈을 간직한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은 전혀 다른 목적지에 도달하게 만든다.류승완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가난했다. 부모님도 여의고, 동생을 껄렁하고. 그런데 어렸을 때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거기에 매혹됐다. 홍콩영화, 성룡 영화를 보면 그렇게 행복했다. 돈만 모이면 만날 영화관에 가서 보고 또 보고 집에 와서는 무술 동작을 그려보고. 그렇게 영화를 꿈꾸었다. 그러다가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영화판에 들어갔다. 일은 고되도 즐거우니까 왓따 갔다 심부름도 잘하고 늙 밝았다. 그를 눈여겨본 영화배우 이경영 씨가 심지어 운전면허도 없는데 로드매니저를 시켰다. 영화판에만 오면 눈이 반짝거리니까 감독들이 데리고 다니고 예뻐했다. 그는 그 와중에 영화 책 읽고, 시나리오 쓰고, 영화에 관련된 건 다 모으고..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9. 28. 16:18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자존심에 대못 박기 젊은이여. 세상이 그대를 몰라주더라도 절망하지 말라. 젊었을 때 이를 악물고 실력을 연마하라. 실력은 생존경쟁의 절대무기다. 거기다 고매한 인격까지를 겸비할 수 있다면 그대는 문자 그대로 천하무적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물론 그대가 지하도 노숙을 하면서도 여생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성품을 가졌다면 젊은 날을 허송세월로 보내도 상관은 없겠지만..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9. 25. 22:10
어느 무더운 여름날.한 할머니가 짐을 들고는 겨우 버스에 오르십니다. 자리를 잡고는 요금을 내기 위해 호주머니를 뒤적이시는데,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보였습니다. 버스는 이미 출발을 했고, 어쩔 수 없이 할머니는 "기사양반, 미안허이 이 노인네가 돈을 깜박하고 안 가져왔나봐." 그러자 기사는 버스를 세우고는 돈이 없는데 버스를 타면 어떻하냐며 할머니를 다그쳤고, 당장 내리라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연신 "미안허이"라는 말만 계속 하셨습니다. 당연히 버스는 지연되고 있었고, 기사의 구박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러자 손님들의 몇몇은 "그러게 왜 돈이 없는데 버스를 타요.", "기사양반 그만 출발 좀 합시다." 라며 소리쳤습니다. 차 안은 어수선해졌고, 할머니는 무안하고 미안해하며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짐을 드셨습니..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9. 25. 21:52
부산 동구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이 된 노무현입니다. 국무위원 여러분 저는 별로 성실한 답변을 요구 안합니다. 성실한 답변을 요구해도 비슷하니까요. 청년학생들이 죽어가는 것은 감옥에서 가서 참회해야 될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온갖 도둑질을 다 해 먹으면서 바른 말 하는 사람 데려다가 고문하고 죽이는 바람에 생긴 일이니까 그 사람들이 임명한 국무총리와 국무위원에게 무슨 대책이 있으리라고는 믿지 않습니다. 물으면 제가 그르지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살기가 힘이..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9. 21. 22:32
"당신은 내 비밀이었네. 누구라도 나를 생각할 때 짐작조차 못할 당신이 내 인생에 있었네. 아무도 당신이 내 인생에 있었다고 알지 못해도 당신은 급물살 때마다 뗏목을 가져와 내가 그 물을 무사히 건네게 해주는 이였재. 나는 당신이 있어 좋았소. 행복한 때보다 불안할 때 당신을 찾아갈 수 있어서 나는 내 인생 건너올 수 있었다는 그 말을 하려고 왔소." -신경숙, 행복할 때 보다 불안할 때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사람. 나 또한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다.신경숙 작가의 글은 담백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주는 작가인것 같다.이미지 출처 : http://www.mathplan.com/9067
사회적경제 달빛홀릭 2012. 9. 12. 23:44
소비병, 풍요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어플루엔자에 대한 책에 대해서 독서 모임을 하였습니다.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9. 12. 15:33
52번가 횡단보도 앞 하수구 밑, 사람들이 보기엔 하찮고 작은 공간인 하수구 밑 세계, 하지만 그 곳에선 상상을 초월한 재밌는 일들이 벌어지는데..경기도 G버스를 타고 가다보면 나오는 애니메이션 라바(Larva)하수구 밑에 사는 애벌레에 대해서 귀엽게 표현되고 있다. 너무 웃겨 ㅋㅋ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9. 12. 00:10
와락 안아주세요. 우리 함께 살아요. 지난 학기부터 계속 자원 봉사를 간다 간다하고 못가고 있는 내가 부끄럽다 ㅠㅠ 공지영의 "의자놀이" 책을 읽고 다니 더 마음이 아프다. 쌍용차의 해고 문제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일이다. 나 또한 쌍용의 파업은 일하기 싫어하는 데모꾼의 소란인줄만 알았다. 하지만 자본과 탐욕에 희생된 사회적인 희생자들이다. 또한 누구도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세상은 모두가 연결되어 있다. 다른 사람이 아플 때 외면 한다면 내가 아프고 힘들 때 누구도 돌봐주지 않는 상황이 올 것이다. 요즘의 묻지마 칼부림들도 결국은 얼마나 이 사회가 병들고 아픈 사람들에게 들어주는이 없는지 보여준다. 힘들 때 들어주고 안아주는 것처럼 단순한 것이 결국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9. 11. 23:44
출처 : http://www.redian.org/archive/41214법리적으로 정치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그냥 저는 이런 마음이 이런 소박한 바람이 있어요. 지금 시민들이 뒤늦게 알아서 미안하다. 저도 처음에 왔을 때 늦게 가서 미안하다. 알게 되면 다 미안한 마음을 갖는 것 같아요. 그게 인지상정인 것 같아요. 지금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지금 알았다더라도 지금 깊이 인식을 했더라도 그냥 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그러면 이 일이 해결되지 않을까. 정혜신_정신과 의사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9. 9. 14:22
출처 : http://v.daum.net/link/12055943부당거래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았다.나쁜놈들 전성시대와도 비슷하기도 하고... 류승범과 황정민, 유해진등의 연기들도 너무나도 감칠맛나게 잘해주어서 재미있게 보았다. 특히 이 대사는 너무 콕콕 와닿는다. 경찰한테 허락 받고 일해~! ㅋㅋㅋㅋㅋ 다음 정권에는 검사에 대한 개혁을 할 수 있을까? 쉽지 않겠지..ㅠㅠ
일상다반사 달빛홀릭 2012. 9. 7. 13:11
오늘 중으로 연락줄께요. 한게 목요일이니까금요일인 오늘까지 연락이 안온거면 안된거겠지?그런데 된건지 안된건지.합격이든 불합격이든 알려주었으면 좋겠다..ㅜㅜ문자든 이메일로 알려주면 하루는 힘들겠지만..털고 일어날텐데이건 계속 미련이 남아서 마음이 더 어려운 것 같다.아쉬운 점도 있었지만..ㅠㅠ최선을 다 했는데 아쉽구나..
사회적경제 달빛홀릭 2012. 9. 4. 08:46
진보하기 위해 변화하기 위해좁은 길을 넓히기 위해좁은 길을 마음을 다해 넓히기 위해이 땅을 넓히기 위해우리 모두의 상생을 위해몬드라곤 창설자- 호세 마리아 아리스멘디아리에타